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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새 광고 "법 위의 트럼프"…트럼프는 해리스 정조준

2024.07.05 오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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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첫 TV토론 이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 선거 캠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새 광고를 내놨습니다.


바이든 캠프가 공개한 광고는 최근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의 면책특권을 폭넓게 인정한 결정을 고리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광고를 보면 미국은 250년 전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믿음 아래 세워졌지만 트럼프 대법원이 낙태권을 폐기한 데 이어 대통령은 법을 어겨도 된다고 판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공화당은 대선 후보 교체론이 제기되는 민주당에서 대체 후보 '0순위'로 거론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한 새 광고를 내놨습니다.


광고는 바이든 대통령이 넘어지거나 혼란스러워하는 영상 위에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는 발언을
편집해 넣었습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조장자'이자 국경 위기의 설계자라면서 이 사람이 우리가 대통령이길 원하는 사람인지 물으면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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