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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장이 소장에게 '모욕성 폭언'"...軍, '하극상 혐의' 수사 중

2024.07.05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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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직할 국군 정보사령부에서 장성들 사이에 하극상이 발생해 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조사본부가 정보사의 여단장이 사령관에 대한 하극상 혐의를 포착해, 여단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업무 추진 중에 의견충돌이 생겼고 상관에 대한 모욕성 폭언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준장인 여단장은 소장인 사단장보다 계급은 낮지만 육사 선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군 수사기관이 수사한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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