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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한동훈, 공적·사적 전에 인간적 예의 아냐"

2024.07.05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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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문제 메시지를 읽고도 답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두고, 공적·사적 문제를 따지기 전에 인간적으로 예의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후보는 자신의 SNS에, 한 후보가 '집권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건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한 위원장이 그때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호응했다면 얼마든지 지혜로운 답을 찾을 수 있었고 당이 그토록 어려움을 겪진 않았을 거라며 한 후보가 '절윤'이란 세간의 평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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