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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습격' 남학생, 결국 숨져...범행 동기 계속 수사

2024.07.05 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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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건물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고등학생이 병원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가해자 10대 A 군이 어제(4일) 오후 5시쯤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군은 지난 1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학원 화장실에서 10대 B 양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이후 근처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의식을 잃고 병원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는 계속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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