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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빌라에서 흉기에 다친 부녀 등 발견...1명 사망

2024.07.07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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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빌라에서 남성 2명과 초등학생 1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그제(5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구포동의 한 빌라 현관에서 60대 남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흉기에 다친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B 씨는 숨졌고 A 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있던 B 씨의 초등학생 딸도 흉기에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 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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