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파란색 상징 울산 홈구장에 '붉은 좌석'...팬 '반발'

2024.07.07 오후 12:33
AD
프로축구 K리그 1 울산 HD 안방인 문수축구경기장 좌석 새 단장 과정에서 구단 상징색과 관련 없는 붉은색이 포함된다는 소식에 팬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울산 팬들은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에 '스포츠에 정치색 입히지 마세요', '울산 HD의 정체성에 정당의 정체성을 입히지 말아주세요' 등의 제목으로 항의성 글을 올렸습니다.

한 팬은 '시장님의 정당이 국민의힘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정체성도 울산시민들에게 지지받고 존중받듯이, 울산 HD의 40년 역사의 정체성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홈 경기장에 빨간색으로 일부분이 칠해진다면 경쟁자인 포항 스틸러스의 색깔과 겹치게 된다'며 '정말 치욕스러워 하는 팬들의 모습을 보고 싶으냐'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붉은색 좌석 논란'은 최근 울산시설공단이 울산 홈 경기장 좌석 새 단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단장 안에는 좌석 색을 붉은색으로 칠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울산 HD 측은 울산시·울산시설공단·울산 HD 관계자가 모인 회의에서 붉은색이 포함되면 팬들의 거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3,89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06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