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박물관 '수집가 전' 2주 연장...21일까지

부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수집가 전'이 관람객 호응에 힘입어 오는 21일까지 2주간 연장됐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26일 시작한 '수집가 전'이 애초 지난 7일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관람객 방문이 이어지고 각계에서 연장 전시 요청이 있어 소장처 협조를 받아 2주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전시에는 지난 4일까지 관람객 6만7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수집가 전'은 고 이병철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 경제·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리나라 대표 기업가가 모은 고미술품 58점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