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원화와 리라화의 통화 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계약 금액은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3천억 원, 터키 돈으로 560억 리라 정도이고 계약 기간은 3년입니다.
만기가 오면 두 나라 합의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빌릴 수 있도록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기재부는 이번 통화 스와프 목적은 양국 간 교역 증진과 금융 협력 강화라며 계약 갱신은 양국 경제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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