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휴전, 하마스가 문제"...하마스 "사실 왜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과 관련해 이스라엘은 타결 준비가 돼 있지만 하마스가 미온적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을 마친 뒤 전용기에 오르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사실 왜곡이라며 자신들은 조속한 휴전을 원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하마스는 최근 제시된 휴전안은 자신들이 지난달 2일 동의했던 방안에 어긋나며, 이것은 네타냐후의 범죄적인 계획을 미국이 묵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