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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스라엘, 서안 건물 1,446개 강제철거...3,300명 이주"

2024.08.29 오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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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정착촌 치안 등을 이유로 기존 팔레스타인인의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고 있다고 유엔이 지적했습니다.


유엔 인도적지원조정실(OCHA)의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이달 26일까지 서안에서 주거지 500개 등 팔레스타인인의 건물 1,446개를 철거했습니다.


이 같은 강제 철거 과정에서 어린이 1,430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3,300여 명이 이주할 수밖에 없었다고 유엔은 전했습니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이 같은 건물 철거와 정착촌 확장은 점령지에 자국민을 이주시키는 행위로 국제법상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자 전쟁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서안에서도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스라엘군이 서안에서 테러 소탕을 명분으로 강도 높은 군사작전을 벌이면서 민간인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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