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세계관 속 일부였던 나이비스(nævis)가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로 오늘(10일) 본격 데뷔한다.
나이비스의 데뷔곡 '던(Done)'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던'은 오랫동안 자신을 억압했던 공간과 존재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아가는 나이비스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곡이다.
또한 가사에는 한 챕터를 끝낸 후(Done)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나이비스는 지난 2020년 에스파의 세계관 속 조력자 캐릭터로 처음 대중에 소개됐다.
그러다 지난 6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무대를 공개해 단독 아티스트로 출발을 알렸다.
이후 나이비스의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더 벌스 오브 나이비스(The Birth of nævis)'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nævis Origin Story)' 등 다양한 고퀄리티 콘텐츠를 순차 공개했다.
앞으로 나이비스는 다양한 형태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통해 음악 뿐 아니라 웹툰, 게임, MD,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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