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3일) 새벽 3시쯤 광주 화정동 도로에서 신원 미상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는 머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 외제 차량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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