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축산연구소 한우 후보 씨수소로 선정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 한우 1마리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후보 씨수소로 선정돼, 전북자치도가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한우 정액을 직접 생산해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에 후보 씨수소로 선발된 소는 소 평균 체중보다 91㎏ 더 무겁고, 육질에 중요한 근내지방 지수가 0.8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최종 선발된 보증 씨수소를 5마리 이상 보유한 경우에만 씨수소 정액을 생산·공급할 수 있어서 사실상 이를 국가가 주도해왔지만, 지난해 관련 법이 개정돼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