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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씨 참고인 조사 시점, 애초 예상보다 늦어질 듯"

2024.09.25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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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딸 다혜 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 시점이 애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8월 다혜 씨 자택에서 압수한 증거물들을 최근 대검찰청과 광주고검 포렌식센터로 보냈습니다.


이를 두고 다혜 씨 측이 압수물의 암호 해제 등 절차에 참여할 뜻을 밝혀 아직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당사자 참여권을 최대한 보장하기로 해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소환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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