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을 삭감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옥 세종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시장이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시위까지 나선 건 밀어붙이기식 무리한 행정으로 갈등을 키워 나가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단계적 준비를 거쳐 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해나가야 한다면서 단식을 멈추고 시의회와 함께 민생을 위한 정책, 민생을 위한 공약을 실현해나가길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등 공약 사업에 대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이틀째 단속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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