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를 누르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2회에만 6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앞세워 6대 5로 승리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게 된 샌디에이고는 1승만 추가하면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무대를 밟습니다.
다저스는 6점을 내준 뒤 바로 다음 이닝에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한 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하면서 3년 연속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는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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