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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허안화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참석…홍콩 영화 저력 확인

2024.10.10 오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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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허안화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참석…홍콩 영화 저력 확인
사진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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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계 거장 허안화 감독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를 비롯해 홍콩 영화인들이 이번 영화제에 모여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 3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홀에서는 여성영화 감독의 상징적인 존재인 허안화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가 개최됐다.

이날 허 감독은 런던 필름스쿨 재학 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자신의 영화 인생을 소개했다.

허 감독은 지난 1979년 영화 '풍겁'으로 데뷔한 후, '엘레지', '황금시대', '심플라이프' 등을 선보여 사회적 이슈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홍콩의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고, 영화계에서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는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행사를 비롯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콩 영화에 관한 행사가 다수 개최돼, 홍콩 영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일에는 '홍콩의 밤'이 개최돼,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이사장 월프레드 웡 등 국내외 영화 관계자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뉴 웨이브' 경쟁 부문에 선정된 홍콩의 신예 감독 올리버 시 쿠엔 찬(CHAN Oliver Siu Kuen), 배우 헤드위그 탐(담선언, Hedwig TAM) 등이 자리했다.

6일에는 '홍콩-아시아 공동제작의 기회' 세미나, 7일에는 '홍콩 공동 제작 펀딩 및 로케이션 인사이트'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공동 합작 프로젝트, 한국과 홍콩의 프로듀서 양성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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