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앞에서 생방송 중인 유튜버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생방송으로 범행 장면이 중계돼 국민에게 충격과 공포감을 안겼고, 법적 분쟁 중인 피해자를 살해하는 보복범죄를 저질러 국가 형벌권 행사도 방해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고인 A 씨는 지난 5월 부산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자신과 관련한 재판 방청을 앞두고 생방송 중인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서로를 비방하며 고소·고발을 주고받는 등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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