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금투세 폐지 결정에 증시 일제히 상승

코스피가 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결정 등 영향에 2% 가까이 올라 2,580선을 회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1.83% 오른 2,588.97로 거래를 마치며 4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투세 폐지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6% 이상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3.43% 오른 754.08에 장을 마치며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