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이 서울 광화문에서 여는 장외 집회가 '판사 겁박'이라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주장은 세 살 아이도 안 하는 생떼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16일) 집회는 이재명 대표 재판 결과와 무관하게 윤석열 대통령 부부 국정농단 의혹 규탄과 특검 촉구를 위해 예정되어 있던 거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집회를 통해 의혹을 밝혀낼 특검이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고 정권에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절규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 집회가 판사 겁박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장외집회를 판사 겁박과 연결하는 논리는 한 대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정권 비호 태세로 전환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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