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한 대한의사협회가, 15명으로 비대위원을 꾸리고 전공의 몫으로 3명을 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13일, 박형욱 비대위원장을 선출한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1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여기서 비대위 몸집을 과거보다 대폭 줄인 15명으로 하고, 5분의 1을 대한전공의협의회 인사로 채우기로 했습니다.
박형욱 위원장은 15명 가운데 대전협 대표 3명이 참여하고, 누가 참여할지는 대전협에서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비대위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여야의정 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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