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녹음 협박' 사건에 휘말리면서 주연으로 무대에 오를 뮤지컬 '알라딘'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프리뷰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이른바 녹음 협박 논란 이후 김준수의 첫 공연이었습니다.
알라딘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김준수가 프리뷰 공연에 예정대로 참여했다면서 22일 시작하는 정식 공연도 전 회차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인 팜트리아일랜드는 입장문을 통해 김준수는 공갈 협박으로 인한 명백한 피해자로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법적 대응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김준수를 협박해 거액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여성 방송인 A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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