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첫 외국인 CEO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어떤 규제가 나오더라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LA 오토쇼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동화는 장기적으로 가야 할 길이라며 그 과정에서 유연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사장이 정한 방향성이 기본적으로 옳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현대차 사장으로 선임되더라도 회사 전략이 크게 바뀌지 않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세제 혜택이 전기차의 사업 기반은 아니라면서 인센티브를 고려해 현지 공장 설립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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