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검찰과 경찰, 감사원에 이어 대통령비서실 특수활동비에 전액 삭감을 추진한다며 국회 예산심사권을 이재명 대표 수사 보복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 활동비는 민생과 국익을 위한 활동에 쓰는 예산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수사·감사기관 예산을 대폭 삭감한 건 이 대표와 민주당 의원, 전임 문재인 정부 수사·감사에 대한 보복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주말 장외집회를 겨냥해서도 일반 시민 참여가 저조하니 파란 옷을 벗는 위장집회를 계획한다고 주장하며, 이 대표 방탄용 위장 집회를 중단하고 국회 예산심의부터 정상으로 돌려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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