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하루하루 들불처럼 번져가는 시국선언은 지금 대한민국이 얼마나 심각한 민주주의 위기 상황인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고, 한국 작가회의 소속 작가 천56명도 지난 18일 시국선언을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군사독재에 저항해 민주화를 요구했던 대학 교수들과 문인들이 다시 저항하고 있다며 엄혹했던 시절 각계의 시국선언은 불의한 정권을 심판하는 도화선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정권이 처한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