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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빌리프랩 대표 고소...50억 손배소 청구

2024.11.22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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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 측 인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 전 대표는 오늘(22일) 하이브 소속 레이블이자 그룹 아일릿의 소속사인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또 빌리프랩에 5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빌리프랩이 지난 6월 올린 '표절 의혹 반박 영상' 등을 통해 수많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사임하며 하이브와 관련자들의 불법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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