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10개 제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평균 8.59%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대표 제품인 '홈런볼' 소비자 가격은 천7백 원에서 천9백 원으로 11.8% 오르고, '자유시간'은 천2백 원으로 20% 인상됩니다.
해태제과 측은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했고,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오르며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1일) 기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당 8천635달러로, 올해 초보다 2배 넘게 올랐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