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두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기온도 예년 이맘때 수준인데요, 모레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막바지 늦가을은 이번 주말에 즐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찬바람에 먼지가 해소되면서, 당분간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청명하지만, 오후 한때 경북 동해안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공기는 차갑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12도, 대구는 13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화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주 중반에는 서울 등 내륙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도 예상됩니다.
주말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