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휴장 앞둔 차익 실현"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31% 내렸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8%와 0.6%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이어지던 주가 상승 행진이 일주일 만에 마감한 것으로 휴장을 앞둔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해석됐습니다.

또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주가 연일 하락한 데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으로 수출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