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오전 8시 5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평창나들목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체험학습을 가던 동해 북평고 재학생 18명과 교사 등 탑승객 21명이 긴급 대피하고, 차체는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고속도로 한 개 차로를 통제한 채 버스를 견인했습니다.
또, 차량 오른쪽 뒷바퀴에서부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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