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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최고 추위 '서울 -7.7℃·체감 -12℃'...횡성 안흥면 -19.4℃

2024.12.22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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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7.7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이밖에 무인 관측소 기준, 강원도 횡성 안흥면 기온이 영하 19.4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공식 관측소에서도 철원 영하 16.9도, 파주 영하 14.9도, 대관령 영하 13.9도, 거창 영하 8.2도, 대전 영하 6.6도, 전주 영하 4.2도, 대구 영하 3.7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북쪽 상공으로 영하 35도 안팎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기와 강원, 충청 등 한파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방도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갔고, 낮에도 영하권 체감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성탄절이 있는 이번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강약을 반복하며 계속돼 당분간은 잦은 추위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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