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진짜뉴스 발굴단'이 가짜뉴스 생산기지로 전락했다며 관계자들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발했습니다.
당 법률위원회와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은 기자회견에서, 진짜뉴스 발굴단이 이재명 대표의 외신기자단 오찬간담회를 중국 정보수집기관과의 비밀회동으로 표현한 허위 보도자료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간담회는 로이터, BBC, CNN 등 외신기자 25명의 '공부 모임'을 기초로 한 것으로, 중국 언론사 기자는 단 3명뿐이었고 특정 언론사가 주선한 행사도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입장문을 배포하는 것으로 모자랐는지, 이제는 극우언론의 마타도어를 그대로 받아쓰는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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