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돈 벌어본 청소년 중 11% "13세 전 처음 일 시작"

2025.01.30 오전 11:16
AD
돈을 목적으로 일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 10명 가운데 1명은 13세 이전에 일을 처음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내놓은 청소년 근로 실태 및 정책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돈을 벌기 위해 일해 봤다고 답한 청소년 가운데 11.3%는 처음 일한 시기로 13세 미만을 꼽았습니다.

또 13세 이상에서 15세 미만이 23.2%, 15세 이상에서 18세 미만이 60.9%였습니다.

우리 근로기준법에는 원칙적으로 15세 미만을 근로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1년 동안 근로 경험이 있는 청소년 952명 가운데 34.5%가 임금 체불이나 언어폭력, 성희롱 등 부당행위를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보고서는 배달대행앱 기사 등 디지털 플랫폼 노동이 확산하면서 나이 어린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른 시기에 노동 인권 교육 등을 하고 취업 최저연령을 높이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09,76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9,91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