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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7천 건...1만6천 건 감소

2025.01.31 오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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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7천 건으로 1주일 전보다 1만6천 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2만5천 건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20만∼21만 건대에 머무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AP통신은 지난해 미국 고용 흐름이 견조한 징후를 보였으며, 정리해고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강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정체를 이유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을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와 유명 주류업체 브라운-포먼 등은 근로 인원 일부 감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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