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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책 많이 읽어야 하는 자리"

2025.02.01 오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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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정치하는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며 대통령은 더더욱 그런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SNS에서 지난 정부 내내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내며 대통령 연설과 메시지 작성을 보좌한 신동호 시인의 저서 '대통령의 독서'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학창 시절이 끝나면 더는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많다며, 경제·문화 선진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이 유독 정치 영역에서 구시대적 세계관과 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라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는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종북좌파, 좌경용공, 반국가세력 같은 유령 같은 망상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이유라며 책 안 읽는 정치가 나라를 추락·분열시키고 국민 삶을 뒷걸음치게 만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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