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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가는 설 연휴...곳곳 아쉬움 달래려는 시민 발길

2025.02.01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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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설 연휴 끝 주말, 곳곳에 있는 관광지에는 끝나가는 휴일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눈썰매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는 자연 풍광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슬로프를 내려오는 재미를 즐기는 것은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눈밭에서 끄는 썰매에 탄 아이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이곳 눈썰매장에는 연휴 막바지 눈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에 부모의 마음도 훨씬 가볍습니다.

[황혜령·이채영 / 충북 청주시 가경동 :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왔습니다. 아이도 지금 막 이것저것 하고 싶어서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라서 더 좋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은 배가 됩니다.

[방선웅·최선율 / 전북 익산·충북 청주 : 형이랑 누나랑 같이 와서 되게 재미있을 것 같은데…눈썰매장 와서 눈썰매 타고 가족들이랑 추억을 만드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아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연휴를 마무리하려는 시민들은 청남대로 향했습니다.

잔잔한 호수와 어우러지는 자연 풍광이 휴식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을 볼 수 있는 기록관과 대통령 집무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갑성 / 경기 수원시 인계동 : 오늘 이렇게 청남대에 와보니까 (자연 풍경이) 너무 괜찮고 역대 대통령께서 이렇게 한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저희가 가슴이 뿌듯합니다.]

길었던 설 연휴, 시민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지나가는 명절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촬영기자 : 권민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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