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토트넘에서 2부 퀸스파크로 임대된 양민혁이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시즌 4호 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채웠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양민혁은 퀸스파크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사흘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비록 2부리그지만 잉글랜드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후반 31분 투입돼 오른쪽 측면에서 강하고 정확한 중거리 슛을 날렸습니다.
14분 동안 볼 터치 9번,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BBC는 "활기찬 모습으로 팀에 다양한 공격 재능을 더해줄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도 애스턴 빌리전에서 후반 34분에 투입돼 짧은 시간이었지만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39분 황희찬의 저돌적인 쇄도에 골키퍼가 가까스로 공을 걷어냈습니다.
추가 시간엔 수비에 가담해 공을 빼내고 곧바로 쿠냐에게 건넸습니다.
비록 상대에 맞고 쿠냐가 공을 받아 도움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추가 골로 이어진 멋진 패스였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울버햄프턴은 4연패를 끊고 강등권을 벗어난 17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도움을 기록해 6골을 합쳐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5대 2로 승리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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