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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합의 안 된다며 아무 일도 안 하면 무책임"

2025.02.02 오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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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합의를 이루어 국회를 운영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합의가 어렵거나 안 된다는 이유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민의를 내버리는 것이고, 무책임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개인 SNS에, 최근 국회의장의 중립에 대해 말씀하는 분들이 많아 자신이 생각하는 중립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은 여야가 아닌 국민의 편이 되는 것을 추구해야 하고, 따라서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반헌법적, 반민주적 비상계엄에 맞서는 일은 당연한 의무이고, 민주주의 회복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하는 자리가 국회의장이라며 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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