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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고통' 가치 있어...캐나다, 51번째 주 돼야"

2025.02.03 오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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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해 "고통이 따를 수 있겠지만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고통이 따를까?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고 이 모든 것은 지불할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며, "그러면 캐나다 국민에게 훨씬 낮은 세금과 훨씬 나은 군사적 보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관세가 없어진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캐나다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이러한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생존할 할 수 없다"고 강변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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