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

최근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 등 잇따라 대형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12일)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먼저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안전 작업 방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비한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작업 전 가연물질을 제거하고, 화재감시자를 배치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작업계획서 작성, 작업지휘자 지정 여부 등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