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사 임금 협상이 재개 하루 만에 다시 결렬됐습니다.
현대제철 노사에 따르면 오늘 노사는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 나섰지만 성과금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현대제철 노조는 당진제철소에서 오늘 저녁 7시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다시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11일 사측이 당진제철소 직장 폐쇄를 해제하고 노조가 부분파업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벌이고 있는 현대제철은 노조 측의 쟁의행위로 이에 맞선 사측의 직장폐쇄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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