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백종원, 이번엔 농약통으로 주스 살포 논란…"개선하겠다"

2025.03.17 오전 08:42
이미지 확대 보기
백종원, 이번엔 농약통으로 주스 살포 논란…"개선하겠다"
ⓒ연합뉴스
AD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살포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본코리아가 지난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도구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축제 영상에서 더본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살포했고, 바비큐 그릴은 공사장 자재용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더본코리아는 입장문을 내고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면서도 "모든 내용에 대해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보기

백종원, 이번엔 농약통으로 주스 살포 논란…"개선하겠다"
유튜브

분무기 사용과 관련해서는 "현행법적 규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관할 부서와 협의한 결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안내를 받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바비큐 그릴 설비에 대해서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로 제작돼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고 축제 현장에서도 '안전성 검사 완료'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해 소비자 안내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더본코리아가 간장과 된장, 농림가공품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했다고 보고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제품 용기에는 정확한 원산지를 표기했으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외국산 재료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했다는 것이 농관원의 설명이다.

이 밖에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밀키트 제품의 브라질산 닭고기 사용 논란,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 논란, 백석공장 및 학교법인 예덕학원 관련 농지법·산지관리법 위반 논란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9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95,89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0,62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