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1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 측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증인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오늘(17일) 진행된 공판에서, 예정대로 이 대표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며 불출석할 경우 다음 기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18일 검찰의 요청에 따라 이 대표를 오는 21일 증인으로 불러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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