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중국산 제품 인증 절차를 강화해 미국 관세 폭탄 앞에 놓인 중소기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수출길이 막힌 중국 기업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을 저가로 국내에 대량 공급하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관세 품목과 세부 HS 코드를 중소기업에 신속히 제공하는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힌 뒤,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선 여야 간 초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선 소상공인 개인 채권자 피해와 국민연금 손실 가능성이 우려되는 만큼 금융 당국과 함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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