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전북,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객선과 항공기 통제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대설 대처 상황 보고를 보면,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국 69개 항로에서 여객선 90척이 운항을 멈췄고, 항공기 8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도로 9곳과 설악산 등 국립공원 15곳의 탐방로 4백여 곳도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생활안전 5건과 교통사고 구급 등 모두 7건의 소방활동을 펼쳤고, 추가 인명피해나 시설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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