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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정말 최악이다”...하룻밤 사이 난리난 도쿄 상황

자막뉴스 2025.03.19 오후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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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신주쿠 역 근처에 이른 아침부터 굵직한 눈이 쉴새 없이 내립니다.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고,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람들도 속출했습니다.

등산을 즐기려던 시민들은 거센 눈발에 발길을 되돌렸습니다.

[등산객 : 등산길 입구까지 왔지만, 번개가 쳐서 돌아왔습니다. 눈도 2~3센티 정도 쌓여있었습니다.]

홋카이도, 규슈 등 일본 북쪽에서 남쪽 지방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눈을 보기 힘든 도쿄에도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매화가 이미 폈고, 다음 주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앞두고 시민들은 크게 당혹해 하는 모습입니다.

[도쿄 시민 : 매화 등이 이미 펴있는데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도쿄 시민 : 일부러 봄옷까지 샀는데, 결국 한겨울이네요. 입을 옷도 다시 생각해야 하고, 정말 최악입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도쿄 곳곳에서는 눈뿐 아니라 우박도 내렸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일부 열차가 미리 운행을 중단하는 등 교통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거대한 회오리바람이 관측되기도 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강풍과 높은 파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영상편집ㅣ사이토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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