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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세훈 서울시장 사무실·주거지 등 압수수색

2025.03.20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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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세훈 서울시장 사무실·주거지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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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오늘(20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청 집무실과 공관,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비용을 부당하게 지원받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넘긴 이후 명 씨와 여론조사 업체 관계자들을 조사해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변호사 입회 하에 영장 범위를 확인하고 협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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