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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정적 구금 항의시위 격화...천여 명 체포

2025.03.25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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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구금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내무부에 따르면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소속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시장이 테러·부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천133명이 시위 중 불법행위로 체포됐습니다.

내무부는 시위대가 화염병, 도끼, 칼, 산성 액체, 돌멩이 등을 사용해 경찰관 123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8일 이마모을루 시장의 모교 이스탄불대학교가 학적에 중대한 오류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그의 학사 학위를 취소하면서 대학 졸업자에게만 부여되는 대통령 피선거권이 박탈됐습니다.

이튿날 그는 경찰에 체포됐고, 23일 법원의 구금 연장 결정과 내무부의 시장직무 정지 조처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소속당이 예정대로 치른 당내 경선에서 이마모을루 시장이 천500만 표를 얻어 대선후보로 옥중 선출되면서 야권은 더욱 결집하는 모습입니다.

이마모을루 시장은 성명을 통해 "튀르키예 공화국과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대표하겠다"면서도 "이스탄불시청 앞 집회를 평화롭게 진행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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