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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더 강해지고 더 심각해진 산불 상황...간절히 바라는 '단 하나'

자막뉴스 2025.03.25 오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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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헬기 아래로 붉은 가루가 쉴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산불지연제'입니다.

산불 확산 전 주요 시설물이나 주변 문화재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이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의성과 산청 산불에서 친환경 성분인 이 지연제로 주변 중요 시설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성 지역에서는 바람을 타고 '도깨비불'처럼 번지는 '비화 현상'이 나타나며 산불이 예상하지 못한 다른 곳으로 확산했습니다.

강풍 때문에 산불의 불티가 순식간에 멀리까지 날아가 산불 확산세를 따라잡기 힘든 상황인 겁니다.

[권춘근 /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의성 현장 : 시설물 피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뿌린 상황이고 그러면서 피해를 최소화했고. 지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성은 울주와 산청 등 대형산불이 발생한 세 군데 산림 가운데 현재 산림 피해 면적이 7천ha 이상으로 가장 심각합니다.

더욱이 앞으로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지속할 것으로 보여 진화가 쉽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때문에 산불을 잠재울 단비가 더욱 절실합니다.

[이병두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YTN재난자문위원 : (제일 심각한 곳은 어디인가요?)의성 산불입니다. 의성은 좀 진행될 거 같고, 산청은 어느 정도 잡힐 거 같긴 한데, 기상 상황에 따라 바람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비는 )5mm 이상이라도 와도 도움이 되겠죠]

기상청은 이번 주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양이 얼마나 될지가 변수입니다.

산림 당국은 봄철 특성상 많은 비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5mm 이상이라도 내린다면 하루에서 이틀가량 단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ㅣ박정란
화면제공ㅣ산림청
자막뉴스ㅣ이미영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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