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국의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5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충청과 호남, 영남은 심각 단계이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경계 단계였는데, 전국이 가장 높은 단계로 격상된 겁니다.
또,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이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 주변에서는 절대 불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불 재난 국가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뉘는데, 가장 높은 심각 단계가 내려진 지역에는 소속 공무원 4분의 1 이상과 공익근무요원 절반 이상을 배치하고, 입산 허가가 중지되며 군부대 사격훈련도 자제해야 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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